포커스경제가 분석한 경기 북부 남양주·포천·구리 지역 발전 가능성과 과제

근래 들어 서울 인접 도시권의 경제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 포천시, 그리고 경기도 구리시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차별화된 경제 기반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 전문지 포커스경제는 세 도시의 미래 비전을 심층 분석했다.

남양주시는 경기 동북부 대표 도시로, 최근 대중교통망 확대과 신도시 개발을 통해 급속한 변화을 경험하고 있다.
GTX-B 노선 추진과 서울 접근성 강화는 주거 시장뿐 아니라 유통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청년 창업 지원와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가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포천시는 풍부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산업과 전통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산정호수와 국립수목원 같은 명소는 주말 관광지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섬유은 여전히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스마트 농업을 활용한 복합 산업 구조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구리시는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서 주거와 상업이 결합된 도시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구리전통시장, 구리한강공원 등 도시 자원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또한 스마트시티 구축 등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세 도시는 각각 차별화 요소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필요로 한다.
▲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 지역 인재 육성
▲ 첨단 산업 발전
▲ 도시 이미지 제고

뿐만 아니라, 세 도시는 광역 연계을 통해 경기 북부 전체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포천의 관광 자원을 통합해 공동 성장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더 많은 투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포커스경제는 이러한 정책이 경기 북부 전역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남양주시의 교통 인프라 확충은 수도권 확장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속적인 남양주시 투자가 함께 이뤄질 때, 남양주시·포천시·구리시은 더 큰 도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